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아이디어 공모.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기부자가 공감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특색 있고 기념비적인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달 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지정기부는 자치단체의 사업 중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것으로 기부자의 지정기부금을 모금해 자치단체는 지정기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울진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주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의 추진 관련 아이디어 등이다.
접수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각 20만원), 장려상 3명(각 10만원)을 뽑아 울진사랑카드 포인트로 상금을 지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기부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념비적인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공모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