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전국 51곳 산사태 경보·주의보 발령…수도권·강원 '심각'

사건/사고

    전국 51곳 산사태 경보·주의보 발령…수도권·강원 '심각'

    오전 11시 기준 경보 21곳·주의보 30곳 발령
    서울·경기·인천·강원 산사태 위기경보 최고 수준

    연합뉴스 연합뉴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전국 51개 시·군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다.

    1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산사태 경보는 인천(중구·계양·강화·옹진), 경기(평택·동두천·파주·이천·안성·김포·양주·포천·여주·연천), 충북(음성), 충남(아산·서산·당진·태안), 강원(철원) 21곳에 내려졌다.

    산사태 주의보는 인천(미추홀·연수·부평·서구), 경기(의정부·안산·고양·구리·남양주·오산·군포·하남·용인·김포·화성·광주·가평·양평·의왕), 충북(진천), 충남(천안·보령·금산·부여·홍성·예산), 강원(춘천·원주·횡성·화천) 등 30곳에 발령됐다.

    산림청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를 발령했고 대전·세종·충북·충남·경북·전북엔 다음 단계인 '경계'를 발령했다. 나머지 시도엔 '주의'단계가 발령됐다.

    산사태 예보는 지방자치단체의 상황판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내린 강수량과 토양의 수분 함유 정도를 분석해 읍·면·동 단위로 제공되는 산사태 예측 정보를 바탕으로 발령된다. 권역별 기준 토양함수량에 80% 도달 시 산사태 주의보가, 100% 도달 시 산사태 경보가 각각 내려진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