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 제공술에 취해 주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종업원을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23)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40분쯤 경북 영주시 휴천동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한 채 흉기를 휘둘러 종업원인 20대 여성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전신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주점에서 일했던 전 종업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