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 유입 방지 실태 점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다음 달 9일까지 도내 정수장·배수지 269곳을 대상으로 '소형생물(유충)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실태를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유충 유입을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정수장·배수지 운영관리 실태와 여과망 모니터링 여부, 마이크로 스트레이너 유지 관리, 관로상 정밀 여과장치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한다.
현장 점검 결과 유출 차단 장치 관리 실태 우수 사례는 시군에 전파하고 확대 적용한다. 미흡한 곳은 시설 개선 등을 한다.
경남도 이재기 수질관리과장은 "정수 처리 공정에서 제거되지 않는 소형생물 유출을 미리 방지하고, 정수처리 공정을 꼼꼼히 점검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