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공 '원주 만두축제' 성공을 위해 원주시와 지역사회가 협력에 나섰다.
원주시는 23일 지역경제 8개 기관·기업·금융·단체와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삼양식품, 롯데마트원주점, 이마트원주점, 홈플러스원주점, NH농협은행원주시지부, 원주시전통시장연합회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 단체 등은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발전 도모, 전통시장 행사 및 축제 개최 시 교류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원주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 행사에서는 방문객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 원이라는 성과를 이뤘고 올해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원주시는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4 원주만두축제는 전통시장의 상권은 물론이고 음식·문화·관광을 융합해 원도심을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원주경제 중심에 있는 기관, 기업, 금융, 단체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인 만두축제를 위한 상호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