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대구 특수학교서 사회복무요원·교사가 장애인 학생 폭행 의혹

대구

    대구 특수학교서 사회복무요원·교사가 장애인 학생 폭행 의혹

    대구 성서경찰서. 정진원 기자대구 성서경찰서. 정진원 기자
    대구의 한 특수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들과 교사가 장애인 학생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18일 대구 달서구 소재 공립 특수학교인 세명학교로부터 사회복무요원 3명과 특수교사 1명이 장애인 학생 A군을 폭행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17일 A군의 부모가 학교를 다녀온 A군의 몸에서 멍 자국 등 폭행 흔적을 발견했고, 부모가 직접 학교 CCTV를 확인하면서 사회복무요원 3명과 특수교사 1명을 가해자로 지목했다.
     
    A군이 폭행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한 학교 측은 가해자로 지목된 4명을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사회복무요원 1명은 폭행 사실을 시인했고 나머지는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서경찰서는 이 사건을 대구경찰청에 이첩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