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버려지는 당구대 원단으로 만든 가방…새활용 제품 40종 판로지원

서울

    버려지는 당구대 원단으로 만든 가방…새활용 제품 40종 판로지원

    버려지는 당구대 원단으로 제작된 '페셰'의 가방. 서울디자인재단 제공버려지는 당구대 원단으로 제작된 '페셰'의 가방.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버려진 당구대 원단으로 만든 가방, 페어망으로 만든 병따개, 와인 생산 부산물로 만든 비누 등 지구를 살리는 새활용 제품 40종이 서울디자인재단의 지원을 받아 판로를 개척하게 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공모'를 통해 40개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하고, 오는 9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규모의 리빙 박람회 '2024 메종&오브제'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폐어망을 수거하여 재활용한 나일론 소재로 만든 '피그랩'의 다용도 병따개. 서울디자인재단 제공폐어망을 수거하여 재활용한 나일론 소재로 만든 '피그랩'의 다용도 병따개.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아울러 이들 제품은 오는 10월 17일부터 DDP와 서촌, 성수 일대에서 열리는 '그린칩스 페스티벌'에서도 전시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최근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을 발굴해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40개 제품들은 이달 중 새롭게 열리는 그린칩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와인 생산과정에서 남은 부산물(포도줄기, 껍질, 씨앗 등)을 활용해 만든 '디켄트'의 비누. 서울디자인재단 제공와인 생산과정에서 남은 부산물(포도줄기, 껍질, 씨앗 등)을 활용해 만든 '디켄트'의 비누.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