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경주 자동차 차체 제작 공장에서 불을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경주의 한 자동차 차체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나 1억 9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 26일 오후 5시 49분쯤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에 있는 한 자동차 차체 제작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5시간 49분 만인 밤 11시 38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내 컨베이어 벨트 1대가 전소되고 프레스기 4대가 일부 피해를 입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9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내 프레스기 라인 주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