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국회의원. 조 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은 3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광주 서구의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벚꽃 어울림 센터 조성사업'은 광주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 중 하나로 노후 된 서구 농성동 일대의 단독 주택을 매입해 주민 공용 시설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벚꽃 어울림 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베이커리, 반찬가게는 물론, 각종 소모임 공간과 학생의 스터디룸 등으로 활용된다.
'주동 어린이공원 힐링파크 조성사업'은 조성된 지 30여 년이 넘은 기존 공원을 2025년 연말까지 전면 개보수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과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도심 속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인철 의원은 "부족한 지방재정으로 인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마저 차질을 빚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재정이 서구 주민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