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우리' 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최우수상.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지사, 서만원 순천농협 상임이사 .순천농협 제공 순천농협 '나누우리' 쌀이 고품질임을 인정 받았다.
순천농협은 3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누우리'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한 단계 높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해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판매 매장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구입한 다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 분석·의뢰해 평가한다.
세부 평가항목으로는 품종혼입과 품위·품질평가, 안전성검사, 식미평가 등이다.
순천농협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신식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벼 육묘장 운영과 공동방제 실시, 계약재배를 통한 단일품종 수매, 재배매뉴얼 보급과 재배기술 교육, 건조장 시설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상식에는 최남휴 순천농협 조합장을 대리해 서만원 순천농협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순천시와 농민조합원, 순천농협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순천농협은 지속적인 품질향상에 노력하면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