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환경재단은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경남 대표 생태관광지인 남해 앵강만과 하동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경남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생태특별시 천지삐까리 여행'으로 서울·대구 등 전국에서 온 청년 21명이 생태탐방뿐만 아니라 문화·역사 탐방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동 송림공원과 지리산생태과학관, 남해 야간 갯벌체험과 김만중 선생의 유배지 등을 찾았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다회용기 사용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기획됐다.
경남 특화 생태관광은 자연·문화·역사와 생태교육이 첨가된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지역별·대상별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