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전선에 부딪힌 까마귀…부산 남구 아파트·경찰서 정전

부산

    전선에 부딪힌 까마귀…부산 남구 아파트·경찰서 정전

    19일 오전 남구 한 아파트·남부경찰서 순간 정전
    한전 "복구 작업 완료…까마귀 때문으로 추정"

    까마귀. 김혜민 기자 까마귀. 김혜민 기자 
    부산에서 까마귀가 전선에 부딪혀 인근 아파트와 경찰서에 정전이 발생했다.

    20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6시 20분쯤 남구의 한 아파트 1개 동과 남부경찰서에 수 초간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한전은 20여 분간 전기 공급을 중단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한전은 까마귀가 전선에 부딪히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당시 전선 주변에 있던 까마귀 때문에 순간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9일에도 까마귀가 전봇대 변압기에 충돌해 수영구의 한 아파트 4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조류로 인한 정전이 잇따르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