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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일', 부산→강릉 전국 독립영화예술관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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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야 할 일', 부산→강릉 전국 독립영화예술관 찾아간다

    영화 '해야 할 일' 포스터. 명필름 제공영화 '해야 할 일' 포스터. 명필름 제공
    영화 '해야 할 일'이 오는 24일 부산,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 독립예술영화관 순회상영을 시작한다.
     
    '해야 할 일'(감독 박홍준)은 해고를 당하는 시선이 아닌, 해고를 통지하는 또 다른 직장인의 시선에서 전개되어 새로운 갈등 구조와 신선함을 보여준다. 장성범, 김도영, 김영웅 배우 등 독립영화계의 중견 배우들이 메소드 연기를 펼쳤고, 실제 회사 인사팀을 찍어놓은 듯한 현실감을 선사한다. 
     
    '해야 할 일'의 감독과 배우들은 어려운 한국영화 시장 속 전국의 독립예술영화관을 응원하고자 전국 11개 지역, 20개 독립예술영화전용관에서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독립·예술영화관 전국 순회 GV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 순회 GV는 9월 29일까지 서울, 부산, 창원, 대구, 안동, 광주, 전주, 대전, 인천, 파주, 강릉 등의 독립예술영화전용관에서 순차적으로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야 할 일'의 전국 독립·예술영화관 찾아가기를 응원하는 관객들은 구글폼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회차는 상영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가 포함되어 있으며, 24일 14시 부산 영화의 전당 상영을 시작으로 같은 날 18시 10분 창원 씨네아트 리좀에서 두 번째 상영을 한다. 부산 영화의 전당 GV는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GV에는 박홍준 감독과 인사팀 정 부장 역을 맡아 부산독립영화제 최우수연기상,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김도영 배우가 참석한다.
     
    이어 다음날인 25일에는 16시 광주광역시 광주극장에서 상영하며, 디트릭스 예매가 가능하다. 31일 15시 안동 중앙아트시네마, 19시 대구 오오극장 상영도 예정돼 있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영화 '해야 할 일'은 구조조정으로 동료들을 잘라내야 하는 준희와 인사팀의 리얼 현실 드라마로, 오는 9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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