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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돌풍 '에이리언: 로물루스' 감독 "韓 영화는 영감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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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행 돌풍 '에이리언: 로물루스' 감독 "韓 영화는 영감의 원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한국 영화가 저에게 준 영향을 여러분들도 '에이리언: 로물루스'에서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한국과 북미 박스오피스에 SF호러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연출자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국내 팬들을 향해 친필 감사 편지를 보내 화제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가장 먼저 "오래전부터 한국 영화는 저에게 가장 큰 영감의 원천이었다"라며 '올드보이'부터 '부산행' '살인의 추억', '반도'에 이르기까지 한국 거장들의 작품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실제로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꾸준히 자신의 인생을 바꾼 영화로 '올드보이'를 언급하는가 하면, '반도'를 봤을 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밌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친필 메시지에서 "한국 영화가 저에게 준 영향을 여러분들도 '에이리언: 로물루스'에서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여러분에게 이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정통성을 이어가면서도, 그만의 신선한 관점과 장기를 100% 담아낸 연출력이 더해지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특히 전작 '맨 인 더 다크'에 이어서 또 한 번 한국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어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전작의 흥행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외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외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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