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다음달 13일까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일대 일반음식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일대 음식업소 운영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728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음식업소 및 현지 주변 정보를 습득해 빅데이터를 구현, 여수를 찾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음식점은 돌산읍 334개소, 국동 123개소, 대교동 271개소 등이며 다음달 13일까지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항목은 △한식·중식·양식 등 업종별 취급 품목 △조식 제공 및 주말·휴일 영업 여부 △단체고객 수용 가능 여부 △장애인 편의를 위한 경사로 및 입식 테이블 설치 확인 등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전까지 음식업소 정보를 현행화하고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