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을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도교육청, 시군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360곳의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점검한다.
식재료 납품 관련 운송 차량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조리장·조리기구 위생 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채소류 적정 세척·소독제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김치류·간식류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조리식품 등 40건을 수거해 검사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도 홍보한다.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지만, 식품위생법 위반한 업소는 6개월 이내에 재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