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공대전시가 3개월 연속 브랜드 평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8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대전시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이 후 3개월 연속 1위다.
대전시는 연속 1위 달성의 이유로 '0시 축제'를 꼽았다. 지난 17일 막을 대린 0시 축제가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SNS 조회수 1000만회 돌파 등 대전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전시 관계자는"대전 0시 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축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키워나가는 한편, 다양한 도시 마케팅을 통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소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9033만 여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모두 4개 분야로 나눠 분석되며 긍정·부정평가를 비롯해 미디어 관심도와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애서의 대화량 등으로 측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