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부터 저소득층 노인에 간병비 지원
김동연 지사가 임기 후반기 사업의 하나로 '간병 SOS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내년 시행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합니다.
이 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과 차상위계층 중 상해·질병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은 65살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입니다.
내년부터 1인당 연간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는데, 이는 6인 공동병실 간병비 기준 60일분에 해당합니다.
보호아동·자립준비청년에게 해외 경험 제공
경기도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해 해외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문화유산탐방 사업'을 추진합니다.
공모형의 경우 29살 이하 자립준비청년이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12명을 선발하고 다음 달부터 11월 사이 해당 국가의 문화유산 탐방에 나섭니다.
참여형은 시설에서 추천한 15살 이상 보호아동 10명이 대상이며,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부동산 다운계약' 6명에 2200만원 추징
경기도는 실거래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취득세를 포탈한 현직 교사 등 6명을 적발해 2천200만원을 추징했습니다.
경기도는 2020부터 2022년까지 다운계약으로 과태료가 부과된 443명을 대상으로 범칙조사를 벌여 고의나 사기 등 부정한 방법을 동원한 6명을 확인했습니다.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가 적발되면 과태료뿐 아니라 추징금과 벌금도 내야 합니다.
양주시, 내달 27~29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경기 양주시는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 나리공원에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엽니다.
천일홍 축제는 올해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축제 기간 '양주예술제'도 함께 열립니다.
축제와 별도로 천일홍과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나리공원은 다음 달 4일 개장해 10월 20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파주개성인삼축제, 10월 19~20일 개최
경기 파주시는 6년근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임진각 광장에서 엽니다.
올해 주제는 '파주개성인삼 먹고 활기찬 삶'으로 정했으며, 10월 19일 오후 2시 공식 개막식을 엽니다.
파주시는 행사 기간 10t의 6년근 인삼을 시중보다 1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