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스카이타워. 홍성군 제공충남 홍성군이 지난 5월 14일 개장한 홍성스카이타워에 지난 25일 기준 6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홍성스카이타워는 실제 운영 87일 동안 입장료 판매로 2천만 원의 직접 수입을 올렸다. 충남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연구 분석 자료를 토대로 살펴본 결과 이 기간 방문객의 간접 소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최소 15억 원에서 최대 2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입장료를 1천 원으로 책정했다. 홍성군민과 65세 이상 노인, 6세 미만 어린이, 다자녀가구 등에 대해서는 무료입장을 진행하고 있다.
홍성스카이타워는 총 높이 65m 규모의 전망대 시설로 천수만 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워 상층부에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를 설치해 파노라마 뷰와 함께 걷기 체험이 가능하다.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 특수조명도 설치해 밤바다 경관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