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30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중인 서울 종로구 민중민주당 당사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경찰이 민중민주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 종로구에 있는 민중민주당 당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민중민주당 초대 대표 등이 이적단체를 구성하는 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중민주당은 2016년 환수복지당으로 정당을 등록했고 2017년 민중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