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체육회장 제37대 이재한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지난달 29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이재한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나주영 전 회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체육회로부터 인준서를 받은 이재한 신임회장은 "포항시체육회가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항체육인 모두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해 나가며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주영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체육회 곁에 있으며 지원과 응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포항시체육회를 중심으로 대시민 통합과 지역의 스포츠 복지 실현에 노력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단체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임기 동안 제60회 경북도민체육체육대회를 모범적으로 개최하는 등 포항시 체육 발전에 헌신하며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지역 체육 진흥에 큰 기여를 해 온 나주영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