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공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가 주축이 된 선수단이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금·은·동메달 등을 휩쓸며 전국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에서 열렸고 17개 시도, 50개 직종, 선수 1775명이 참여했다.
이들 가운데 대학생 등 일반인을 포함한 경남 전체 선수단은 40개 직종에 121명이 참가했는데 이중 직업계고 학생은 30개 직종 90명이 출전해 선수단의 주축이 됐다.
그리고 경남 전체 선수단은 금 10개, 은 10개, 동 15개, 우수 9개, 장려 21개를 수상했다.
선수단 중 직업계고 금메달 수상자는 △거제공고 김현목(냉동기술) △삼천포공고 신상헌(금형) △창원기계공고 이연우(용접), 성병규(전기기기) △한일여고 신미진(정보기술) △김해건설공고 이태현(자동차자체수리), 최진영(자동차자체수리), 윤시연(자동차정비) △경남로봇고 조동연(모바일로보틱스) △경남전자고 금해강(통신망분배기술) 등 10명이다.
은메달 수상자는 △창원기계공고 김성민(판금철골구조물), 이운영(메카트로닉스), 이유근(메카트로닉스), 김시현(산업용로봇) △김해건설공고 서성혁(자동차정비) △한일여고 정지빈(정보기술) △거제공고 정재훈(냉동기술) 등 7명이다.
동메달 수상자는 △창원기계공고 황인혁(판금철골구조물) △김해건설공고 송홍석(자동차정비) △거제공고 옥우진(냉동기술) △밀성제일고 이채윤(그래픽디자인), 김수연(그래픽디자인) △경남관광고 김민재(제빵) △함양제일고 우명희(화훼장식) △삼천포공고 임준섭(용접), 김석현(산업용드론제어), 조재원(산업용드론제어) △경남자동차고 오정현(자동차페인팅) 등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