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6일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최
경기도는 오는 5~6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개최합니다.
유엔환경계획의 공동 주제인 '지금은 깨끗한 공기에 투자', 경기도 부제인 '대기오염과 인체 위험 경감'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국제기구와 아태지방정부, 전문가 등 9개국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강연, 기업·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세션 등이 이어집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월 5만→10만원
경기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금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대상자를 7천명에서 만명으로 확대해 3천명을 추가 모집합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등록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면 전액 도비로 보상하는 사업입니다.
나이는 13~64살, 소득수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합니다.
경기도, 연천서 '평화와 생태계' 미술품 전시
경기도는 오는 12월까지 연천에 있는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서 '평화와 생태계'를 주제로 한 미술품 19점을 전시합니다.
어울림센터는 DMZ 최북단 걷기 길인 평화누리길의 거점센터로 커뮤니티 공간과 전시 홍보관·교육장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DMZ OPEN 페스티벌 전시' 행사의 하나로, 방문객에게 평화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파주시, 추석 맞아 지역화폐 월 충전한도 상향
경기 파주시는 추석을 맞아 이달 한 달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 월 충전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합니다.
파주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매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과 가정의 달에 이어 추석에도 파주페이 한도액을 100만 원으로 늘렸습니다.
오는 30일까지 파주페이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 인센티브가 더해져 11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4천억원대 도박사이트 조직 검거
텔레그램을 통해 수십만명의 회원정보를 구입해 4천억원대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해온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도박장 개장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총책 A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30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A씨 조직은 2018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약 6년 6개월간 전국에 12개 사무실을 분산해 차려놓고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