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전경.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는 공직자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충주시 홍보 담당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 '충주시 유튜브 이야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충주맨'으로 불리는 김선태 주무관은 2018년 SNS 담당자가 된 이후 참신한 아이디어로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홍보 콘셉트로 큰 명성을 얻었다.
특히 연간 61만 원이라는 초저예산으로 단시간만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구독자 1위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적극행정을 몸소 보여준 현직 공무원이다.
교육은 오는 5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여수문화홀에서 열리며 김 주무관이 직접 시도한 업무 사례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과 사고방식 전환에 대한 비결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사회문제로 적극행정이 요구되는 시대에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전 공직자들이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