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8시 23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경산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3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원룸 거주자 1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7명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다.
불은 원룸 내부 26㎡ 면적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8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원룸 내부에서 충전 중이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