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산림청의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유치했다.
도는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이 내년에 열릴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이 관광 활성화와 지역주민 고용·정원 관련 업체 참여로 지역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2020년부터 열리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두 번 열린 이후 울산·세종에 이어 올해 서울 뚝섬에서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정원산업박람회는 경남에서 처음 열리는 국가적인 박람회로, 경남의 우수한 정원문화·산업을 알리고 정원·문화 산업의 획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