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극복을 위해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간행사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가 열린다.
하루 1만 보, 총 9만 보 걷기 달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6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와 치매파트너플러스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멋 글씨 공연,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공모전 시상,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마련한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극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