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4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범국민적 해양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열어 온 '해양안전 엑스포'의 범위를 해양모빌리티까지 확장한 것이다.
행사에는 해군과 해경 등 해양 관련 60여개 기관·업체이 200여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행사는 △해양모빌리티·안전 및 사고예방 홍보전 △해양모빌리티·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비즈미팅 △해양일자리 홍보관 △해양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로 지정된 것을 발판 삼아 특구 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해양모빌리티 특구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후 개최되며 행사 참가 사전 등록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엑스포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