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체육회 여준기 회장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체육회 제공경북 경주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한 '2023년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의 생활체육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생활체육지도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228개 시·군·구체육회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자 활동 지원사업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 경주시체육회는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도농복합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생활체육프로그램 기획·보급 및 생활체육 강습(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을 위해 일반지도자 8명과 어르신지도자 5명 등 모두 13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운영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경주시체육회는 포상금으로 1천만 원을 받는다 .
경주시체육회는 앞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 및 발굴해 시민 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보급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