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1일 부산을 찾아 격차 해소와 의료 혼란 문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대 인근 카페에서 학생들과 만나 '수도권-비수도권 청년 취업격차 대책 마련 대학생 간담회'를 열고 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한다.
한 대표는 취임 이후 '격차 해소'를 기치로 내걸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격차 문제를 다룰 격차해소특별위원회를 만들었다.
이후 다음 달 구청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부산 금정구의 서동미로시장을 방문해 지역 표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이어 부산 금정구 범어사를 방문해 주지 스님을 예방한 뒤 경남 양산의 부산대병원 응급실을 찾아 의료 현장을 점검하는 비공개 일정을 소화한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아 의료진을 만난 바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이날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추석명절 대비 응급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