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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코스피 상장 본격화…시총 5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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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뱅크, 코스피 상장 본격화…시총 5조 도전

    케이뱅크 제공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는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2021년 225억원, 2022년 836억원, 지난해 1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54억원이다.
     
    케이뱅크 공모주식수는 82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9500원에서 1만 2천원이다. 공모금액은 7790억원에서 최대 9840억원이다. 2022년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9840억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5조원에 달한다.
     
    케이뱅크는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21~22일 이틀 동안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10월 30일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이며 인수단으로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합류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공모자금을 자본적정성 확보와 소상공인(SME) 대출 확대, Tech 리더십 강화, 혁신투자 플랫폼 구축 등에 투자해 혁신금융과 상생금융 실천에 힘쓸 계획"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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