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청. 사하구 제공부산 사하구는 오는 11월 9일부터 이틀 동안 을숙도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2024년 사하구 미혼남녀 만남의 날 '두근두근 사하 브릿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하구는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 대응책으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참가 대상은 기준 주민등록지나 근무지가 1년 이상 사하구인 만 23~43세 이하 미혼남녀다.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2주 동안 사하구 홈페이지에 있는 홍보물 QR로 신청하면 된다.
연령과 거주기간, 근무기간과 사하구 정착 의지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거쳐 남녀 각 14명씩 2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무작위 커플 매칭, 로테이션 대화, 사하구 명소 데이트 등을 통해 인연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