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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농사일 돕다가…농기계 깔린 20대 숨져

대구

    추석 농사일 돕다가…농기계 깔린 20대 숨져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추석을 맞아 농사일을 돕던 20대 여성이 농기계에 깔려 숨졌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9분쯤 경북 청송군 안덕면의 한 과수원 농로에서 A씨가 농기계와 함께 1.7m 아래 사과밭으로 떨어졌다.
     
    인근 주민의 신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추석 연휴에 고향 집을 찾아 농사일을 돕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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