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J-디지털 취·창업 페스티벌'에서 우범기 시장과 남관우 시의회 의장 등이 행사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지역 디지털 분야의 청년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일자리 축제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4개 대학은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J-디지털 취·창업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전주대 LINC 3.0 사업단, 우석대 LINC 3.0 사업단, 전주비전대 LINC 3.0 사업단이 참여했다.
지역 IT·SW 우수기업 25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등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관련 전문가 특강과 함께 취업 준비 및 경력 개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창업브랜딩과 마케팅 등에 대한 상담을 비롯해 지역 창업기업의 신제품 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다양한 IT·SW 분야의 인재 육성에 힘써 지역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