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서 최근 잇달아 사망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25일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쯤 경남 김해시 주촌면 한 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선박 부품에 전기 용접 작업을 하다가 감전돼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나왔다.
지난 21일 오전 11시 40분쯤 사천시 사남면 한 항공기 부품제조 공장에서는 50대 노동자가 폐드럼통을 절단하는 과정에 폭발 사고가 발생해 사망했다.
고용노동부는 업체를 상대로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이행했는지 등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