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제공.대구 지역 대표 길거리 모터쇼가 개최된다.
25일 대구 중구는 오는 28일 남산동 자동차 부속 골목에서 '2024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산동 자동차 부속 골목은 1960년대부터 자동차 수리점과 부품·액세서리 상인들이 모여들면서 형성됐다. 중구는 2002년 이 거리를 '자동차 명물거리'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대의 슈퍼카, 튜닝카, 레이스카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광택, 선팅, 엔진 오일 교환 등을 시연하는 '라이브 워크쇼(live work show)'도 선보인다.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은 남산동 자동차 부속 골목에서 판매하는 튜닝·차량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