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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소 이전한 대학생에 최대 9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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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주소 이전한 대학생에 최대 90만원 지원

    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2024년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2차 추가 모집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관내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90만 원으로, 최초 전입 시 20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시에 주소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 원씩 최대 8학기까지 추가 장학금을 지원한다.

    생활장학금 지원 대상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등 5곳의 대학 재학생 중 올해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이다.

    시는 앞서 4월 1차 모집을 통해 총 729명에게 1억4600만 원을 지원했다.

    2차 생활장학금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구비해 다음달 2일부터 재학 중인 대학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 위기 극복과 우수 인재 지역 유입을 위해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도 시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과 대학 모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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