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영화제 포스터.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27일 오후 부산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과 '제31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복지시설 종사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이날부터 이틀간 부산시민공원에서 '051영화제(부산복지영화제'를 연다. 부산의 지역번호인 051을 담은 '051영화제'는 시민이 직접 제작한 51초 또는 5분 1초 분량의 사회복지 영화를 다룬다.
또, 영화제 기간 '돌봄'을 주제로 구성한 다양한 체험 및 전시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시 배병철 사회복지국장은 "복지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