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상설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경선을 실시한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노인위원장 등 3개 위원회 당선자가 결정되면서 15개 상설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마쳤다.
앞서 경북도당은 지난달 3일~10일 10개 전국위원회급 위원회에 대해 위원장 공모에 들어갔다.
여성, 청년, 노인위원회는 중앙당 지침에 따라 지난 27일 오전 9시~오후 6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여성위원장에는 정숙경 전 도당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에는 김새롬 안동시의원, 노인위원장에 김우진 전 언론인이 선출됐다.
장애인위원장 이재민(전 도당장애인위원장), 노동위원장 박종선(철도노조영주수석부본부장) 등 위원장들은 지난 25일 제3차 상무위원회에서 인준 절차를 완료했다.
경북도당은 13개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임기진·김경숙 경북도의원, 김상민 포항시의원(기초의원원내대표협의회장) 등 총 30여 명으로 도당 상무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13개 지역위원회와 각급 상설위원회가 지역과 직능 부문별 활동을 이어가고 당원들과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경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오는 2026년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