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군위군 의흥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DHC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건대 학생들. 보건대 제공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지산학공유협업센터는 지난달 30일 군위군 의흥면 주민공동센터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교육과정 'DHC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헬스케어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보건대학교 5개 학과(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치위생학과, 치기공학과)의 지도교수와 재학생 등 46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이 이뤄진 곳은 군위군 의흥면,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근골격계 예방을 위한 '시니어 튼튼 프로그램'(물리치료학과) △혈당 및 고지혈 검사 서비스(임상병리학과) △시력검사와 비전테라피(안경광학과) △구강 건강관리 교육 및 틀니 세척 봉사활동(치위생학과, 치기공학과)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보서현 지산학공유협업센터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