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북 무역사절단이 지난 달 24일부터 29일까지 태국과 베트남에서 열린 무역상담회를 통해 2659만 달러(355억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충청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소마, 미뇽, 씨엘메디시스 등 도내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사료첨가제 생산업체인 소마는 현장에서 천만 달러, 속눈썹화장품 전문업체인 미뇽코리아는 200만 달러, 전문가용 화장품 제조 업체인 씨엘메디시스 194만 달러의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충북 수출기업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태국.베트남 소비자들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이 맞물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