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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지역구 문금주 의원 "제 2, 제 3 한강 나오길"

전남

    장흥 지역구 문금주 의원 "제 2, 제 3 한강 나오길"

    문금주 의원. 문금주 의원실 제공문금주 의원. 문금주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문금주 의원이 장흥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 제 2, 제3 의 한강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금주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김대중 대통령 이후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탄생해 참으로 대견하고 기쁘다"며 "그 주인공은 호남이 낳은 '소설가 한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강 작가가 언론 인터뷰에서, 광주 민주화운동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놨다"고 밝힌 대목이 눈에 들어온다"며 "자랑스러운 호남의 딸, 대한민국의 딸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칭송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도 페이스북에서 "<한강>님의 노벨문학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정말 대단하다"며 "소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를 통해 5·18 등 인간의 폭력성에 맞서 인간의 존엄성을 갈구하는 작가"라고 평가했다.

    한강의 아버지인 한승원 소설가는 장흥 출신으로 현재도 장흥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하면서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사문"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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