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스카이타워. 홍성군 제공충남 홍성군이 지난 5월 14일 개장한 홍성스카이타워에 지난 12일 기준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10만 번째 방문객은 광주에서 온 이강권 씨로 홍성군은 꽃다발과 함께 홍성군 축산단체협의회에서 제공한 홍성 한우·한돈 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홍성스카이타워에는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월평균 2만 명이 방문하며 군은 연간 20만 명 이상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충남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분석 결과 홍성스카이타워 개장 이후 방문객들의 간접 소비를 포함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최소 25억 원에서 최대 38억 원에 달한다.
홍성스카이타워는 총 높이 65m 규모의 전망대 시설로 천수만 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워 상층부에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를 설치해 파노라마 뷰와 함께 걷기 체험이 가능하다.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 특수조명도 설치해 밤바다 경관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