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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대' 앞둔 울진군, 관광 활성화에 코레일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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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시대' 앞둔 울진군, 관광 활성화에 코레일과 맞손

    동해선 개통 앞두고 울진군-코레일 MOU 체결
    철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상호 협력 약속

    손병복(오른쪽) 울진군수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이동기 본부장이 MOU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손병복(오른쪽) 울진군수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이동기 본부장이 MOU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올해 말 동해선 철도 완전 개통을 앞두고 경북 울진군이 철도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15일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와 '동해선 개통에 따른 철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 지원, 공동홍보 마케팅,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철도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협력 지원 등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해 울진 철도여행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동해선 철도 울진 구간 모습. 울진군 제공동해선 철도 울진 구간 모습. 울진군 제공
    동해선은 포항~삼척을 잇는 길이 172.8km의 철도로 2018년 포항~영덕 구간이 1단계로 개통했고, 영덕~삼척 구간은 2014년 착공해 올해 말 운행을 시작한다.
     
    코레일은 동해선이 개통하면 단선 전철화 사업 구간에 'ITX-마음'을 운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철도 개통이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철도 시대를 맞아 울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철도관광상품과 연계해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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