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남부교회 주차장을 일부 공유하기로 했다. 대구 중구 제공대구 중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 중구는 올해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으로 3개 시설에서 119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학교와 종교시설에 CCTV 설치 등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시설이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중구는 이 사업으로 총 13개 시설에 300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토지소유자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지원하고 공터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공한지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중구의 공한지 활용 주차장은 총 14개소, 주차 가능 대수는 83면이다.
주차장 위치와 이용시간 등은 대구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