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고영호 기자순천경찰서가 경찰청의 '2024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259개 경찰서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
순천경찰서는 21일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국승인 서장이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 경찰관서는 경찰청이 매년 1회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주요 치안정책과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 그리고 수사역량 강화와 형사활동, 체감안전도 등을 파악해 결정한다.
순천경찰서는 이번 평가의 객관적 평가와 심사위원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순천경찰서는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노력, 안심 공동체 및 범죄 예방 플랫폼 구축, 전화금융사기 예방 시스템 강화,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성공개최 기여,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 우수, 협력단체 및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참여치안 협조 체계 조성, 직원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다양한 활동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우영 경무과장과 김창욱 경무계장이 치안성과평가를 위한 자료분석 등 준비에 혼신을 다하면서 전국 최우수 경찰서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이번 치안성과 전국 1등의 위업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직원들과 순천경찰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순천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