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감도. 광주도시공사 제공광주도시공사는 오는 24일 광주이노비즈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첨단3지구의 분양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 북구 오룡·대촌·월출동, 광산구 비아동 및 전남 장성군 남면·진원면 일원에 조성중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는 362만8천㎡ 규모다.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수행하는 AI 기반 연구산업 복합단지다.
'광주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사업설명회'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의 입주를 희망하는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 광주도시공사,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전라남도, 장성군, 연구개발특구 등 첨단3지구 관계기관이 참여해 투자유치 및 분양·입주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지자체, 금융기관 등이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투자협약 및 투자 인센티브 △관리계획 및 입주계약 설명 등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많은 기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분양하는 첨단3지구 산업시설용지는 지리적 이익을 반영해 필지별로 공급가격을 차등 적용했으며, 평균 분양가는 72만9338원/㎡, 241만1045원/평으로 조성원가의 81.8% 수준으로 공급한다.
입주대상 업종은 △C23(비금속광물 제조업) △C26(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C27(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C28(전기장비 제조업) △C29(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J(정보통신업) △M(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H49~52(운수 및 창고업)이다.
첨단3지구는 약 757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이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 첨단3지구는 호남고속도로, 국도1호선, 국도13호선, 하남진곡산단로 등 광역교통도로를 이용한 연계교통체계 구축이 돼있어 주변 산업단지와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정보는 광주도시공사 분양보상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도시공사 김승남 사장은 "앞으로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앵커기업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라며 "첨단3지구가 국가 미래산업을 이끌 대표 AI융복합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