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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나사렛대, 개교 70주년 비전 선포식 개최

    김경수 나사렛대 총장이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나사렛대 제공김경수 나사렛대 총장이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나사렛대 제공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70년의 기억, 100년의 약속'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사렛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70주년 기념행사는 천안지역 주요 인사와 유관기관, 학교법인과 교단 관계자, 교직원, 졸업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나사렛학원 신민규 이사장은 "이번 70주년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을 통해 지역과 세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변화 속에서 100년의 약속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충남과 지역대학을 선도하는 세계 제1의 '스마트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고 'K-재활복지 글로컬 인재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학·지자체·산업체의 협력을 통해 교육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사렛대는 1954년 9월 한국전쟁 직후 서울 종로구 사직동 캠퍼스에서 나사렛 신학원으로 출발했으며, 1981년 충청남도 천안시 쌍용동으로 이전했다. 1996년에 나사렛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스마트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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