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토부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서 특·광역시 1위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실적, 효과, 개선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특히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기준 인천의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만5800여건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2022년 3.2명에서 지난해 2.8명으로 줄었습니다.
인천 도심에 너구리 출몰…광견병 예방약 살포
인천 도심에서 야생동물인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자 관계기관이 광견병 예방약 살포에 나섰다.
인천시는 도심에 야생동물인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자 관계기관과 함께 공원과 하천 등 29곳에 광견병 예방약 1,900여개를 살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방약은 생선가루로 만든 갈색 사각형 블록 형태로 내부에는 광견병 백신이 들어 너구리가 먹이로 알고 먹게 되면 자동으로 백신이 투약되며 반려동물이 산책 중에 먹더라도 안전합니다.
인천 미추홀구 신청사 중앙투자심사 통과…2030년 준공 목표
인천시 미추홀구는 신청사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신청사 실시설계 이후 총사업비와 사업 규모에 대한 2단계 심사를 받도록 했으며, 미추홀구는 2026년 신청사를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미추홀구는 각각 1958년과 1969년 건립된 경인교육대학교와 경인부설초등학교 건물을 1991년부터 구청으로 사용했으며,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받는 등 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