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내버스 정류소 30㎞ 서행 의무화
경기도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정차·불친절·난폭운전·배차계획 위반' 등 시내버스 4대 핵심 민원 감축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기도는 무정차 운행을 막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 버스 정류소 체류 시간을 측정해 8초 이내, 시속 약 30㎞ 서행 운행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무정차 운행 적발 때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무정차 민원 발생 상위 100개 노선을 선정해 암행 단속을 합니다.
경기도, 경부·안산·경인 3개선 '철도 지하화' 신청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경인선·경부선 등 3개 노선 일부 구간을 신청했습니다.
이 사업은 철도 부지를 출자받은 사업 시행자가 채권 발행을 통해 철도 지하화를 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 부지와 주변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합니다.
국토부는 모레까지 광역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12월 말 선도사업 대상 노선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농어업인 시설자금 지원한도 상향
경기도는 내년부터 농어업인에게 지원하는 시설자금 한도를 최대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합니다.
재해를 입은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시설자금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한도를 올립니다.
농어업법인 시설자금 지원 한도는 5억원을 유지하고, 재해를 입은 농어업법인은 5억원에서 7억원으로 한도를 상향 조정합니다.
고양시, 26일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개최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6일 일산문화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2024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엽니다.
행사는 각종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과 미니운동회, 반려동물 OX 퀴즈, 어질리티 체험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유기견 입양 캠페인, 행동 교정 교육, 건강 상담 등도 진행되며 고양시관광협의회가 주최하는 '2024 펫츠런' 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성남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지콤' 가입
경기 성남시는 세계 지방정부들과 연대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지콤에 가입했습니다.
지콤은 기후변화 대응과 대체에너지 확대 등을 목표로 2017년 출범한 국제기구입니다.
지콤 가입에 따라 성남시는 2년 이내에 지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등록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푯값과 추진전략을 세워 이행하게 됩니다.